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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핵꿀팁] 내 돈내고 할인받은 후쿠오카-구마모토 타비라이 렌트

쩔쩔 2019. 4. 1. 23:09

0. 별점 & 요약

★ 핵강추

타비라이라는 일본 렌트카 중계업체에서 Budget렌트카 렌트하는데... 일본 현지 사이트를 직접 접속해서 렌트하면 훨씬 싸다!

나 기준 : 25,600엔 -> 19,000엔 정도로.. 약 25% 싸게 빌렸다.

 

1. 준비물

 1-1. 구글 크롬(일본어 잘하면 필요없는데, 번역을 위해 필요)

 1-2. 타비라이 일본 사이트www.tabirai.net (한국어로 번역해서 제공하는 사이트 : http://kr.tabirai.net/car/, 가격비교 해볼 수 있음)

 1-3. 여권, 한국 면허증, 국제 면허증(여권 사진 필요, 단 여권사진/한국면허증사진과 비교하는데 일치하면 안됨 + 발급비 8,500원 + 파출소x경찰서o = 10분안에 만들어줌)

 1-4. Visa/MasterCard/JCB 등 해외겸용카드 혹은 현금(빌릴 때 결제)

 

2. 단점

 2-1. 일본어 사이트에서 하다보니 예약완료 메일도 일본어인지라 무섭다. 그치만 쫄필요 없다.

 근데 사실 단점이 언어의 장벽 빼고는 없다.

 

3. 장점

 3-1. 동일 조건에 무조건 싸다. 타비라이 내 렌트카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시간단위로 했을 때 당시 소형차 4인기준 3일안되게 빌렸는데 25,600엔 -> 19,000엔 정도로.. 약 25% 싸게 빌렸다. 

왼쪽이 동일조건 일본사이트 오른쪽이 한국사이트

 3-2. 응대하는 직원이나 서비스는 모두 똑같다. 혹시나 몰라서 영어로 질문해서 나 Japanese 아닌데 이거 예약 똑바로 된건지 확인해달라고 하니 잘 했다고 답변받았다.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하고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중계해주고 사실 서비스는 똑같다.

 3-3. 그냥 렌트 장점이지만 자유도 + 저렴 + 피로도x. 200km쯤 운전했는데 기름값 3,100엔 나왔고 톨비도 기름값 만큼 나왔던 것 같음.

 

4. 팁

 4-1. 세이프티팩은 웬만하면 하자.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른다.

 4-2. 한국어 네비가 기본세팅이긴 하지만.. 심카드 끼워가서 구글맵 네비랑 병행해서 쓰자. 자체 네비는 구린길을 자주 안내해주고 맵코드를 일일이 찾아야 한다. (맵코드 찾는 사이트 : https://japanmapcode.com/)

 4-3. 렌트를 한 이상 도시에 머무르지말고 자유여행 떠나는게 좋다. 후쿠오카 - 구마모토 교통체증 진짜 오진다. 자유도가 엄청난 이점을 활용하면 좋다.

 4-4. 휘발유차 빌렸는데 기름값은 한국과 크게 차이가 안난다. 리터당 140엔?

 4-5. 톨게이트는 현금내면 되는거고, 주차장 많고 주차정산도 쉽다. 주차한 위치 번호 누르고 돈 넣으면 끝.

 4-6. 교통체증은 차가 많은 곳이면 어딜가나 있지만 친절하다. 길 한가운데에서 쩔쩔매고 있어도 한국에서 당하는 빵빵이나 하이빔난사 안당하니까 걱정하지 말자.

 

차 리얼 깔끔 + 여행 자유도 높은거 핵강추

 

좀 구린구간 찍긴 했는데 엄청 자유롭고 대자연 풍경도..